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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가볼만한 곳 - 바토무슈(Day8
파리에 가서 처음으로 우중충한 날씨에 비가 왔다.
그리고 처음으로 여행 중에 싸웠다.
대판 싸우고 그냥 각자 알아서 숙소에 와 개인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 있을 바토무슈도 날릴 판이였지만
간신히 화해
한껏 꾸미고 그리고 바토무슈를 타러 나간다.
우린 예약이 꽉 찰까 걱정돼 한 달 전에 미리 예약을 했었다.
제일 좋은 코스와 자리로
1인당 35만 원 정도 줬었던 거 같다.
그리고 예매할 시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까지 어떠한 요리가 제공될 예정인지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정보가 제공된다.
시간은 대략 3시간이 걸리며
와인은 무제한 제공된다.
물론, 다른 것을 원하면 별도로 시켜도 된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우리와 안 맞았다.
난 이날 푸아그라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봤는데
몇 입 못 먹고 남겼다. 나한테는 맛없다.
개인적으로 맛없으면 안 먹는다.
먹는 게 스트레스라 돈 아깝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든다.
그 외에는 그냥 그랬던 음식 맛이다.
다만, 자주 이용할 수 있는 파리 센강의 크루즈에서 먹는 저녁이 아니기에,
맛은 별 신경 안 쓰고 와인 안주다 생각하고 먹었다.
낮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센강의 분위기와
바뀌는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파리의 분위기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다만, 다음번에 간다면 이렇게 비싸게 갈 게 아니라
일반 센강 크루즈를 이용할 거 같다.
여행 중에 싸울 때도 있는 거란다...
- 언젠가 이 글을 보고 있을 너에게 남기는 스무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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