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리어 공사 - 철거 제시된 공간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기획하고 활용하려면 전체 철거를 진행한 후 착공에 들어가는 것이 제일 좋다. '원복' (원상 복구) 라고도 하며 '올바라시' 라고 표현을 하기도 한다. 물론 올 바라시는 현장에서 쓰는 속어로 받아들이면 되며, 영어와 일어가 섞여서 현장 언어로 굳혀진 용어이다. 참고로 '바라시' 라는 단어의 뜻은 '해체, 분해'라는 뜻으로 올바라시 = 전체 해체 = 전체 철거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얼마 전 진행 했던 현장에서 있었던 전체 철거 현장. 살펴보자 기존에 운영되고 있었던 삼겹살 집을 다 털어버리기로 했다. 바닥은 데코타일로 되어 있었으며, 난잡하게 뻗어져 나가 있던 배기관들 벽면 타일은 그대로 덧방 해서 마감 칠 것이기 때문에 굳이 철거는 진..
Man - Stories/인테리어
2023. 9. 27.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