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부암동 가볼만한 맛집 - 계열사 & 이름 모를 Bar 결혼을 해서 좋은 점이라면 엄마에 대한 걱정이 한시름 놓였다는 점. 그리고 집에 웃음이 더 많아졌다는 점이다. 이 점에 있어서는 내 마누라한테 너무나도 감사한 점이다. 아들만 둘인 우리집이다. 더구나 전형 적인 남자 집안이라 엄마한테 딸처럼 대하는 사람은 없다. 엄마를 챙겨도 무심하게 툭, 툭 나나 동생이나 엄마한테 딸처럼 살갑게 하진 않는다. 못한다고 해야 하나. 남자만 있는 집이면 이해를 할 것이나, 이것이 결혼을 함으로써 집에 딸이 하나 생겨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었다. 외식도 자주 하게 되고, 같이 술 한잔 하는 시간도 많아진 거 같아 좋다. 어머니가 살고 계신 집은 홍은동으로써 부암동과 가깝다. 때문에 가끔씩 부암동, 삼청동으로 술 한잔..
Man - Stories/PLACE
2020. 11. 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