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 인테리어(셀프 인테리어) 아이가 태어나고, 전세 대출 연장을 하면서 2.5 % 였던 이율이 7.5% 까지 치솟았다.. 이게 맞는 것인가.. 와이프와 상의와 여기저기 알아보니 '디딤돌 대출', '내 생에 첫 집' 뭐 이런 대출이 있어 집을 전세가 아닌 매매로 갈아타기로 결정해 후다닥 알아보고 내 집마련을 하게 되었다. 은행에 월세처럼 계속 돈을 버릴 바엔 차라리 사자. 그렇게 '우리 집' 생겼고, 그 집을 직접 인테리어에 들어갔다. 우리 집의 첫 모습은 어땠을까. " 거 실 " 자금이 여유로운 상태가 아니었던 지라 선택지는 많지 않아서 쉽게(?) 우리 집이 될 녀석의 후보가 추스러졌다. 그래도 "우리 집" 이 될, 내 와이프와 딸, 이렇게 세 식구가 지내게 될 보금자리 인지라 선택지가 많지 않았던..

실내 인테리어 - 사무실 공사 " 실측 " 이렇게 텅텅빈 약 40평 정도의 사무실. 어떻게 바뀔지 천천히 봐보자. 우선 보이는대로 철거 할 것이 없다. 천장도 그대로! " 시공 1일차 " 우리 목수 형님들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형님들이시다.실력또한 너무 좋아서 믿고 맡긴다. 감사합니다 형님들. 이 날....첫날... 엘레베이터가 작아서 투바이 각재를 못올린다. 계단으로..형님들이 투바이 맡아서 올리고 난 석고 130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얼른 서둘러야 한다. 출근시간에 걸리면 엘레베이터도 사용 못한다. ㅋㅋㅋㅋㅋ 후다닥 올리고 커피 한잔과 담소. 자! 인제 시작하자!! 중간에 나는 다른 미팅이 잡혀서 형님들께 말씀드리고 자리를 비운다. "맘 놓고 갔다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