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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뜻
봄이 다가오는 2월 말에서 4월 초에 갑자기 추운 날씨가 찾아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봄꽃을 시샘하는 겨울의 마지막 저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것을 겨울이 시샘해 심술을 부린다고 해 붙은 귀여운 이름이기도 합니다.
날씨 많이 따뜻해졌다고 방심하고 겨울 옷을 모두 정리했다가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다신 겨울옷을 꺼내 입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도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아직은 겨울옷을 정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꽃샘추위 기간
언제 찾아올지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지만 2월 말부터 4월까지 꽃샘추위가 나타납니다.
특히 3월 초순, 중순에 강도 높은 꽃샘추위가 나타나는 편입니다.
3월은 꽃샘추위가 심한 달이지만 일주일 내내 추운 것은 아니여서, 몇일은 비교적 따뜻할 수 있습니다.
최저 기온이 영하 또는 낮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2~3일 정도 지속된다면 꽃샘추위입니다.
꽃샘추위 발생 원인
북극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 꽃샘추위가 나타납니다.
특히 서해안 지역은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꽃샘추위가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꽃샘추위 때문에 겨울 다음 여름이 온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꽃샘추위 기간에는 일교차가 크고 날씨도 변덕스러워서 건강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봄철은 햇살 가득한 따스한 날씨와 함께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하는 기쁜 시기이기도 하지만,
'꽃샘추위'와 함께하는 온도 변화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계절의 변화 중 가장 큰 기온 차이를 느끼는 게 바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때라서
건강 관리에 더 유념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꽃샘추위 대비 봄맞이 건강관리 방법
철저한 개인위생
손을 깨끗이 씻고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건강한 생활의 첫걸음입니다.
코와 입은 세균과 바이러스, 진균, 외부 유해 물질 등의 주요 감염 경로이기 때문에,
환절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청결한 구강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건강관리를 위한 개인위생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것입니다.
로타 바이러스, 노로 바이러스, B형 독감 등은 초봄에 유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굴 등의 수산물은 꼭 익혀 먹고 채소와 과일은 신선한 것을 물로 잘 세척한 뒤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리 음식은 1~2시간 내로 섭취하고 남은 식재료나 음식은 꼭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외출 직후에는 손과 발을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주고 화장실, 세면대, 욕실과 구토물, 분변 등으로
더러워진 곳은 깨끗이 닦고 소독을 하는것을 습관화 해야 합니다.
호흡기 질환 관리
따뜻한 온도가 지속되다가 꽃샘추위와 같이 갑자기 추워지면 면역력이 저하되며
환경도 건조해져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중 제일 좋은것은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입니다.
기관지가 건조하면 세균, 바이러스가 체내로 쉽게 들어오기 때문에 기관지를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따뜻한 소금차로 마시면 바이러스 침입을 막아 호흡기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실내 온도는 21~23도, 습도는 약 50% 정도로 유지하고 양탄자, 이불 등의 먼지를 꼼꼼히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합니다.
온도가 많이 낮거나 황사가 심한 날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꼭 외출을 하여야 한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과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체의 온도가 따뜻할수록 백혈구의 활동이 활발해져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과 잘 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실내 운동을 추천하는데,
만약 야외 운동을 하고 싶다면 바깥의 날씨를 잘 체크하고
체온 보온이 잘 되는 운동복을 입고 운동을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충분한 영양소 섭취
봄철 꽃샘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평소에 충분한 복합 영양소 섭취가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인한 면역력 감소를 막기 위해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할 필요성이 있다.
자연과 소통하는 산책
꽃 향기 가득한 공원이나 자연 속에서 산책하는 습관이 봄철 온도 변화에 미리 대비하고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
봄철 온도 변화로 인한 수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건강검진과 예방 주사
봄철에는 감기 등 질병이 유행하기 쉽습니다.
건강검진과 예방 주사를 통해 건강한 상태를 점검하고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꽃샘추위에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만약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충분히 휴식을 취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 방문해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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