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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마석 가볼 만한 중국집(중식) - 리하이 마석점
정말 오랜만에 업로드 한다.
반년만의 업로드다.
그 동안의 큰일은 없었지만,
좀 게을렀달까, 딸이랑 노는 시간을 더 갖고 싶어서일까
여튼, 다시 어떻게든 재미를 붙여 조금씩 시작해 보려 한다.
우리 부부에게 중국음식은 가까이하는 음식은 아니다.
기름지고, 속이 더부룩하기도 하고...
하지만, 이걸 다 안고서 1년에 3번쯤은 확 당기는 날이 있다.
그거 요 며칠 전이였고
그래서 집 부근에 찾은
리하이 마석점
" 파사드 & 주차장 "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주차장은 넓으니 걱정 마시라
하긴, 차량이 없으면 접근하기 불편한 위치에 있기도 하다.
" 내 부 "
홀내부는 깨끗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더욱더 쾌적하게 느껴질 텐데
아무래도 사람이 아닌 서빙 로봇으로 운영하다 보니
테이블 간격이 넓어야 되는 건 어쩔 수 없을 거 같다.
뭐 기계 덕분에 좀 더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손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좋은 것 아닌가.
옆 테이블과 바싹 붙어서 식사하는 건 너무 싫어해서..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 메뉴판
가격은 적당선.
우리가 주문한 것은 3번 세트
탕수육 + 짜장 2
짬뽕 1개를 변경할까 했지만, 우리 부부 둘 다 짬뽕보다 짜장이 먹고 싶어 갔기 때문에
3번 세트로!!
" 음식 "
우리는 탕수육처럼 소스 비빔류는 언제나 분리해서 달라고 요청을 한다.
소스를 버무려서 나오면 우리 딸은 먹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딸도 먹어야지!!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그리고 맛있다.
짜장도, 탕수육도!
짜장은 가격에 비해 면이 좀 많이 나오는 편이고
세트여서 그런지 탕수육은 다소 양이 작지 않나라고 느껴지지만
우리 세 식구가 먹기에는 딱 적당한 양이다.
* 하지만, 우리처럼 짜장만을 먹지 말고 짬뽕도 시켜 먹어보자. 꼭!!
난 못 먹어서 더더욱 대신 좀 먹어주라..
간판에도 짬뽕 전문, 고기 짬뽕에 관한 문구가 있었는데
우리는 그걸 무시하고 먹고 싶었던 짜장을 먹었던 거고
주변을 돌아보면 짬뽕을 먹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거의 대부분이라 봐도 되고,
우리처럼 세트로 시키는 테이블들은 꼭 짬뽕을 섞어 시키더라..
짬뽕도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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