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자취방 구하기 체크리스트, 주의 사항

원룸 자취방 구하기 체크리스트

이제 곧 새해가 밝아 오고 새해가 되면

개학, 개강을 하게 됩니다.

집 부근에서 통학을 하게 되면 좋겠지만, 먼 지역으로 이동하여 수업을 듣게 되면 무리가 있으니

원룸을 구하기 마련입니다. 이는 학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해당 하는 상황 이겠지요.

 

원룸을 구하기 위해 알아보는 과정에서 답답하고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부분을

조금이라도 해소 시켜드리고자 

원룸 구할 때 꼭 체크해야 할 주의 사항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원룸을 구할때 첫 시작은 무작정 그 지역의 부동산을 찾아 가는게 아니라

핸드폰 어플이나, 부동산 관련 사이트를 통해 물건들을 먼저 확인하시고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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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옵션 확인

 

보통 풀옵선에는 에어컨, 세탁기, 가스렌지, 냉장고를 뜻합니다.

항상 옵션 여부를 여쭤보셔야 합니다.

어떤것들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는지를 말이지요.

이 풀옵션 외에 추가로 책상과 옷 수납장(장롱), 블라인드(커텐) 들도 있는지 체크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위에 추가 사항들은 있으면 너무나도 좋습니다.입주후에 설치하려고 하면 돈도 들고,무엇보다 은근히 귀찮습니다.

 

입주전 장판, 도배 등등 실내 사진 찍어 놓기

 

 

마음에 드는 방을 발견했다면 꼭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증거를 남겨놓으시길 바랍니다.

모든게 비어진 방, 이전 세입자가 다 빠지고 휑하게 방의 모습이 훤히 드러난 방의 사진과 영상을 남겨두시면 됩니다.

왜냐, 내부에 바닥찍힘과 벽지 손상 등 작은 하자가 있었다는 걸 증빙해야

나중에 나가실때 분쟁 소지가 적습니다.

 

특히 곰팡이. 결로로 인해 발생했을 수도 있으니 벽면 쪽 잘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집안에 장롱들이 있다면 장롱 뒷벽면은 가려져 안보이니 이부분도 꼭 확인하시고

곰팡이가 있다면 입주전에 주인분한테 도배지 교체를 요청하셔도 됩니다.​

수압

 

싱크대와 화장실 물을 틀어보세요.

수압이 어떤지 수도꼭지에선 소리가 나진 않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환풍기는 잘돌아가는지 안돌아간다면 체크해두세요.

 

등기부등본 확인하기

 

이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제목 그대로 등기부등본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사회초년생분들은 생소할수 있겠지만

등기부등본상 소유주와 명의가 일치하는지 가압류와 가등기가

걸려있진 않은지 등 공인중개사님과 함께 살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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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월세가 아니라 전세로 원룸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 반드시 소유주가 세금 체납이 있는지를

확인하여야 안전하게 입주하여 내 재산을 지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계약금을 입금할때도 소유주의 계좌인지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부부사이, 가족이라며 타인 계좌를 알려주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공인중개사님께 소유주가 누군지 계좌와 동일한지 확인해보세요.

 

교통

 

 

직장 또는 학교와 가까워야 합니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가 가장 좋지만, 도보 가능한곳에 구할 것이 안된다면 

매일 출퇴근, 등하교 시간마다 전쟁이기 때문에 교통편이 편리해야 합니다.

편리라고 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있어서의 편의성을 얘기합니다. 

가장 가까운 역이나 정류장을 확인하고, 내가 주로 이용하는 교통편으로

직장이나 학교까지 소요시간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

 

 

집의 위치가 큰길 쪽이나,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요즈같은 흉흉한 시대에 위험해 보이는 곳은 피하는것이 좋겠지만,

구하는 방이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 위치라면 주변에 CCTV 가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구하는 방이 5층 이하로 저층인 경우 방범창이 유/무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수도권이건, 지방이건 저층임에도 불구 하고 방범창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도권 지역보다 지방이 방범창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이 점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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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할인마트와 시장, 편의점 등과 같은 쇼핑 시설이 근처에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일상 중에 갑자기 필요한 게 생겼을 때, 대형마트는 아니더라도 편의점이라도 있어야 바로 사러 갈 수 있습니다.

최소한 편의점이 가까운 곳, 가능하다면 다이소 같은 생활용품점까지 가까우면 좋겠습니다.

 

편의시설에는 병원이나 약국도 해당이 됩니다.

매해 유행하는 독감과 가벼운 감기, 위염 등 질병에 걸렸을 때

병원이 멀면 병원에 가기가 귀찮아지고 이로인해 병을 더 키우게 됩니다.

또한,아픈 몸으로 혼자 병원 가기도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하다 못해 약국이라도 가까워야 처방약은 아니더라도 약국에서 약을 구매해서 먹을 수 있으니

구하려는 집 주변으로 마트, 편의점을 포함한 병원, 약국과 같은 편의시설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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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시작하면 원룸이든 투룸이든 집을 볼 때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위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시고 집 보러 가서 꼭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