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덕양구 신원동 가볼만한 맛집 - 술먹는 참치 라이더(포장)
참으로 참치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다.
8개월 된 아이의 육아를 하느라 정신없이 보낸 덕분인가
참치라는 음식을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문득. 정말 갑자기.
참치??라는 생각이 번뜩였다.
오늘은 뭐랑 한잔 할까 하다가 번뜩. 번뜩.
그러다 네이버 지도를 켜고 찾는데
처음 보는 매장이 있어 가보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적어도 나는.
참치는 배달을 절대 안 시킨다. 절대.
매장에서 잘 손질해서 포장을 하더라도
배달 기사들이 여러 개 배달을 잡느라 늦게 오고,
그러다 참치는 다 녹아 흐느적거리고..
절대 배달을 안 시킨다.
이날도 매장 구경 겸 직접 찾으러 갔다.
" 출입구 "
전화 주문 온 것이 있어 먼저 하고 해 주시겠다는 주방장님.
상관없다. 그게 당연한걸. 매장 구경도 하고 좋지 뭐~
" 홀 "
계산대 포스 옆에 메뉴판이 있는데, 그걸 사진을 못 찍었다.
그래서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메뉴 및 가격을 대신한다.... 죄송...
한쪽 면은 이렇게 참치 부위에 대한 설명으로 되어 있고,
그 밑에 냉동고엔 부위별로 덩어리채 팔기도 한다.
가져가서 직접 손질해서 드실 분들은 이것이 가격이 조금 더 싼 거 같으니 이걸 이용해도 좋을 거 같다.
그리고 다른 면들은 주류 전시.
맥주 종류도 많고 와인도 많다.
와이는 종류가 많다기보다 어디선가 본 듯한 와인들이 많다.
난 와인을 잘 몰라 마누라님 따라 구경하다 마누라가 사는 것만 마시는데
마누라가 자주 구매하는 것들은 여기에 웬만한 건 다 있는 거 같다.
심지어 가격도 싸다.
행사 기간인지, 앞으로도 이 가격에 팔 건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로써는 가격이 싸다. ㅋㅋㅋㅋ
" 포장 "
내가 주문한 것은 스페셜 참치회 40pc
마누라와 둘이서 먹는다니 놀래던 사장님. ㅋㅋㅋㅋㅋㅋ
우리 가볍게 다 먹을 수 있다. 쏘맥과 함께.
제일 중요한 참치의 맛은 완전 굿.
일품이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좋은 품질이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앞으로 참치를 먹고자 하면 우린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곳 매장만 변함없이 꾸준하다면.그 정도로 동네 부근의 참치집 중 제일 합리적인 가격과 퀄리티를 갖고 있다. 적극 추천이다.
'Man - Stories > PLA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수 가볼만한 맛집 - 텐동 식당(텐동) (0) | 2022.08.22 |
---|---|
동대문 가볼만한 맛집 - 피클피클 익스프레스(파스타) (2) | 2022.08.19 |
성수 가볼만한 맛집 - 중화카츠(돈가스) (0) | 2022.08.17 |
성수동 가볼만한 맛집 - 삼미냉면칼국수(냉면) (0) | 2022.08.16 |
종로 경복궁 가볼만한 맛집 - H라운지(파스타 & 립) (0) | 2022.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