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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가볼만한 맛집 - 피클피클 익스프레스(파스타)

     

    학생 때 정말 자주 왔던 동대문인데, 일로 인해 오랜만에 들렀다.

    학생 때 옷 팔아보고 싶어 도매시장을 뻔질나게 오고 갔다.

    물론 학업을 병행하면서 ㅋㅋ힘들었지만, 웬만한 알바보다 쏠쏠했던 건 사실 ㅋㅋㅋ

     

    * 지극히 주관적인 방문기입니다.


    " 출입구 "

    출입구

    이 골목도 많이 바뀌었다. 

    apm 뒷골목. 가끔 갔던 음식점들도 사라지고, 새로운 곳들이 많이 생겼다.

    그중 하나가 이번에 방문한 

     

    피클피클 익스프레스


    " 홀 "

     

    매장 메인 색상은 초록색

    자칫 촌스러울 수도 있으나 연출을 잘해놨다.

    다소 특이하다가 느낄 수도 있었던 것은 

    매장 이름이 프린팅 된 박스 테이프.

    더구나 이걸 레일 사각 등에 감아서 안쪽 조명을 한번 더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매장.

     

    이 매장은 자리에 딱 앉으면 직원분이 메뉴판은 갔다 주지만

    그 이후로 모든 것들은 셀프다. 

    데스크 가서 주문하고 선결재,

    그리고 앞접시 물, 수저, 등등 모든 것이 셀프고

    다 먹고 나서 쟁반 치우는 것도 셀프. 

     

    내가 먹은 음식은 이 집의 시그니쳐라고 하는


    " 파스타 "

    로메스코 대파 파스타

     

    먹어보지 못했던 특이한 맛이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양식을 주로 하는 음식점을 갈 때는 꼭 누군가랑 동행을 해야 한다.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꼭 2명 이상씩 같이 가서 

    따로따로 시켜 이것저것 먹어야 음식이 질리지가 않는 거 같다.

     

    단순 하나만 시켜서 먹는다면 난 좀 질리는 경향이 있다.

     

    이 집도 역시나 끝에 가서 좀 질렸지만, 

    그건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만 먹는 탓에 조금 질렸었던거 같다.

    하나, 마지막에 깨끗이 비워 있는 내 접시는 맛있다는 걸 증명한다. ㅋㅋㅋㅋㅋㅋ

     

    대파 파스타가 시그니처이니 방문하실 분들은 드셔 보시라.

    기존의 파스타와는 다른 생소한 맛이다.


    https://map.naver.com/v5/search/%EB%8F%99%EB%8C%80%EB%AC%B8%20%ED%94%BC%ED%81%B4%ED%94%BC%ED%81%B4/place/1036839058?placePath=%3Fentry=pll%26from=nx%26fromNxList=true&c=14137503.0732642,4518545.4184315,15,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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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클피클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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