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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 -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이번엔 분당 정자동의 주상 복합 아파트다.

    31평형 주상복합 아파트

     

    주상 복합 아파트는 공사 시 크나 큰 단점이 있다.

    바로!!!!!!!!!!!!

    창문이 일반 샷시가 아니라 시스템 창문(밀어서 반쯤 열리는 창문)이라 환기가 잘 안 된다.

    환기가 안된다는 것은 

    이번처럼 한 여름에 

    가장 더울 7월 중순에 공사를 진행했던 나는, 우리는, 우리 팀들은

    사우나 실에서 일을 하는 것과 같다.

    정말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공사 현장보다 밖이 더 시원하다. 

    그래도 실내니까 햇빛이 안 들어오는데 뜨겁진 않을 거 아니냐!!

    라고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의심하셨던 분들 

    혹여나 내년 여름에 주상 복합 아파트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되면 당신을 초대하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전에

    * 리모델링 전체 적인 공통점

     - 전체 시스템창 안쪽으로 이중창 덧창 => 추위가 너무 싫다던 클라이언트

     - 기존 붙박이장 철거 X => 문만 인테리어 필름 시공

     - 벽면 및 천정 실크 도배

     - 바닥 강마루

     - 거실 및 방 3 시스템 에어컨 설치 => 총 4대

     

    자!! 이렇게 더위에 고생했던 

    정자동 주상복합 아파트 현장 하나하나씩 변화된 곳을 살펴보자.

     

    " 출입구 "


    공사 전

    공사 후

    바닥 타일이 알록달록 이쁘다.

    무엇보다 어머님이 너무나도 대만족!!

    공사 중간중간에 오신 손님들도 대만족!!!!

    뿌~~~ 듯

     

    " 거실 "


    공사 전

    공사 후

    거실거실거실

    기존에 확장은 전부 다 돼있던 터라, 샷시 덧창만 시공을 했다.

    그리고 깔끔하게 실크 도배 마감.

    집 전체 붙박이장은 그대로 살렸다.

    다만, 인테리어 필름 시공을 함으로써 깔끔하게 새 걸로 한 듯한 집이다.

    이 점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붙박이장 문을 필름을 시공 진행 할 경우 보이는 바깥면만 시공하게 된다.

    구조를 안 건드리고 문만 필름 시공하는 목적은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데, 안쪽까지 필름으로 할 경우 그냥 다 철거하고 바꿔라. 다 철거하고 새롭게 만드는 것이 좀 더 비싸지만, 그래도 도찐개찐이다.즉, 어설프게 비용 조금 줄일바에는 차라리 확 털어내고 온전한 새것으로 가는 것이 맞다라는 거다.문만 필름 시공한다는 것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비용 절감. 즉, 클라이언트의 예산 절감이다.목적에 충실 하자. 적어도 우린 그렇게 설명을 드리고 시공을 한다. 확 줄이느냐, 아니면 돈을 좀더 쓰느냐.

     

    " 부엌 "


    공사 전

    공사 후

    부엌부엌

    집 평수에 비해 부엌이 작게 나온 집 구조다.

    그리고 눈썰미가 있는 분들은???????

    그렇다.

    이사하면서 새로 구매한 냉장고 색상과

    복도 붙박이장 문 색상을 맞췄다.

    집안의 포인트 랄까. 

    이 뽀인트 색상이 지겨울 때면 붙박이장 문만 다른 필름지로 시공을 하면 집 분위기가 또 확 바뀐다.

     

     

    " 방 1 "


    공사 전

    방

    공사 후

     

    " 방 2 "


    공사 전

    공사 후

    여긴 음악감상실 이자 악기 연주실

    어머님이 피아노를 비롯하여 몇 가지의 악기를 취미 생활로 하신다 하여

    방음재를 사용하여 만든 방이다.

    또한, 이중창 새시를 실외기 놓는 문 안쪽으로 들여 설치 함으로써

    역으로 발코니를 만들어 줬으며, 여름에 실외기의 소음을 줄일 수 있다.

    벽면 천정 방음 자재 + 바닥 방음 매트 시공

    물론, 방문도 차음 도어로 교체

     

    " 방 3 "


    공사 전

    공사 후

    아직도 이방은 의문이다.

    밑에 가운데 사진에 화장품 올라가져 있는 선반을 보면 서랍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

    하지만, 저거는 서랍이 아니다. 그냥 모양만 내놓은 박스다.

    대체 왜 저렇게 만들었을까.

    입주자를 놀리는 것도 아니고.

    대체 왜... ㅋㅋ

     

    물론 깔끔히 다 털어 낼 거지만!!

     

    " 복도 화장실 "


    공사 전

    공사 후

    수납장 밑엔 간접등이 들어간다.

    손님들이 사용하실 화장실이라 깔끔하게만 해달라는 클라이언트님의 주문. 

    그리고 나온 깔끔한 베이지톤의 화장실.

     

    " 안방 화장실 "


    공사 전

    공사 후

    젠다 위 설치 및 수납장 밑 간접등.

    간접등은 메인 조명과 스위치 분리를 해놔서 간접등만 따로 킬 수가 있다

    욕조에 몸을 담고 푹 쉬고 싶으면

    밝은 조명보다 은은하게 간접등만 켜놓으면 좋을 것이다.

    또한, 사진을 보고 의문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

    뭐냐!!

    세면대 보면 하부장이 있다. 

    세면대를 하부장 상판 안에 매입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 법한 분들도 있다.

    하지만, 그거는 화장실 폭이 지금보다 못해도 600 ~ 800은 넓었을 때 적용 가능 한 얘기다.

    지금 이 화장실에서 매입세면대를 진행하게 되면 

    지금 위치보다 300(30cm)는 더 튀어나온다. 

    더 튀어나오게 되면 욕조로 들어가는 공간이 상당히 좁다.

    매우 좁아 사용하기에 불편하다. 

    초기엔 괜찮다. 새집이니까, 더 이쁘니까.

    하지만 시간이 흘러 자주 사용하게 되면 그 좁은 통로가 엄청나게 짜증 날 것이며

    화장실 또한 더욱 좁아 보일 것이다.

    집은 오래가야 한다.

    단발성으로 공사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리고 이 화장실을 보시고 클라이언트 친구분들이 화장실만 해주실 수 없겠냐 라는 문의를 해오시는데..

    우리는 종합 인테리어로써 화장실만을 하지는 않습니다..

    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화장실만 하게 되는 다른 업체들에 비해 비싸게 들어갑니다.

    그래도 저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자동 주상복합 리모델링 공사

    총 공사 기간 4주 + 디자인 협의 4주

    총 8주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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