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 가볼 만한 맛집 - 해피 치즈 스마일(성수) 분식을 그리 막 좋아하지는 않는 다만, 그래도 이따금씩 흡입을 해주는 음식이 바로 분식이다. 오늘은 분식을 먹는다. 꼭. 무조건 먹는다. 그래서 간 곳이 해피 치즈 스마일 성수점 * 참고로 지극히 주관적인 방문 후기 입니다. 겉으로 봐서는 분식집인지 잘 모르겠다.. 워낙 옛날 사람이다 보니 분식하면 다소 허름(?)한 분위기의 매장이 먼저 떠올라서 인가... 나도 늙었다...ㅋㅋㅋㅋㅋ 전광판이 포인트 인가. 바닥이 포인트 인가. 깔끔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뭔가 성수동에 맞는 인테리어라고 해야 하나. 메뉴판도 아기자기한 것이 귀엽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스마일 세트 떡볶이, 모둠튀김, 돈가스, 음료 비주얼은 합격. 맛은 무조건 합격 ㅋㅋㅋㅋ 꾸덕꾸덕한 게 ..

성수 가볼만한 맛집 - 행복한 칼국수(바지락 칼국수) 일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밥때를 놓쳐 점심을 못 먹고 말았다.. 하.. 내 소중한 한 끼.. 팀장님께 말씀드리고 밥 먹으러 나왔으나, 평소 가던 옛날 돈가스 집이 공사 중이다.. 설마 사라지는 건 아니겠지.. 간판은 그대로 있는 거 보니 리모델링이겠지??? 날도 꾸리꾸리 해서 파바박 검색해 보니 추천이 좀 올라와 있는 칼국수 집 행복한 칼국수 제발 가게 이름대로 행복하게 해 주시길.. * 지극히 주관적인 방문기입니다. " 출입구 & 메뉴판 " 들어가서 지체 없이 바로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 손도 좀 닦고, 먹을 거 세팅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뭔가 느낌이 싸하다. 이 날만 그랬던 것인가 나를 제외하고 4 ~ 5 테이블이 있었는데 모두 다 비빔 칼국수다....

성수 가볼만한 맛집 - 소바식당(성수 메밀) 내 마누라님은 여자 핸드백 디자이너다. 여자 가방 쪽에 오래도 있었고,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곳에도 있었을 정도로 실력이 좋다. (여기서는 디자이너들 특유의 텃세로 더러워서 나간다 하고 퉤 하고 나왔다. ㅋㅋ) 지금 몸담고 있는 브랜드에서 대표님이 스카우트 제의를 해 왕성히 활동 중이고 이 앞전에 했던 s/s 는 w 콘셉트에서 전량 사입해 대박이 났다. 그렇다. 와이프 자랑이다. ㅋㅋ 와이프 자랑을 왜 하냐. f/w 가죽을 빨리 선택을 해야 해서 시장 조사 차 성수동을 와서 같이 점심을 먹었다. 나의 회사는 성수동이다. 어딘지는 비밀. ㅋㅋㅋㅋㅋ 점심시간이 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마누라님은 아주 착하게 식당 앞에서 대기를 한다. 이런 적이 잘 없는데, 이곳이 먹고..

성수 가볼만한 맛집 - 텐동 식당(텐동) 이 집 잘한다. 서울에서 '텐동' 이란 음식을 다루는 곳 중에 잘하는 축에 속한다. 단연 지극히 내 개인적인 입맛과 주관이니 참고만 하시라. 입구 사진은 못 찍었네.. " 홀 " 다찌와 2인 테이블로 구성 3인 이상 방문 시 다찌에 일렬로 앉아야 되는데 식사 시간 때 방문할 생각이면 같이 먹을 생각은 하지 마라. 절대 같이 못 앉는다 ㅋㅋㅋ 아님 기다리시던가. ㅋㅋ 그만큼 인기가 많은 거고, 그 인기가 괜히 생긴 게 아니다. 사실 텐동을 접한 건 얼마 안 된다. 3년 전에 일본 여행을 갔다가 거기서 텐동을 처음 먹어봤는데 와.. 이 음식을 이제야 먹게 되다니 라는 깊은 반성을 했다. 앞으로 더 먹는 것에 매진해야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ㅋㅋㅋ 그 뒤로 한국에서 종..

성수 가볼만한 맛집 - 중화카츠(돈가스) 방문한지 1달은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올리는 게으름이란... 팀원들과 점심시간에 다같이 방문한 중화카츠(성수본점) " 출입문 " 음식을 떠나서 식당 컨셉이 '홍콩' 인 것이 유행인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는것은 아니지만 이따금씩 눈에 들어오는 것이 홍콩 컨셉 인테리어다. 이것도 한번 다뤄야 겠군 ㅋㅋㅋㅋ " 매장 내부 " 사람 몰릴까봐 30분정도 일찍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음식이 나올때쯤 사람들이 우루루루루 주변에 회사들이 많으니. 우리 회사는 식대를 전액 지원해준다. 지원해 주다기 보다 구내 식당이 있는데, 아침 출근을 해서 본인 일정 확인 후 식사 신청을 하면 무료로 식사 제공을 해준다. 근데 이렇게 물가도 많이 올랐고, 더군다나 기본적인 음식값 자체가 타지역에 ..

성수동 가볼만한 맛집 - 삼미냉면칼국수(냉면) 찌는듯한 무더위가 오면 한달정도의 나의 주식은 차가운 음식만 먹는다. 냉면, 모밀, 밀면, 콩국수 와 같은 시원한 음식만. 여름에는 뜨거운거 근처에도 가기가 싫다. 2주정도 됐나. 머리가 벗겨질 듯한 무더위에 외근을 마치고 냉면 한그릇 먹으러 찾아 간 곳은 성수동에 있는 삼미냉면칼국수 지도에서 찾아보면 이 집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여기서 오랫동안 장사 했다면 맛은 보장되어 있겠다라는 안도감이 동시에 들었던 삼미냉면칼국수 " 출입구 " 성수동에 뚝도청춘시장을 근처에 위치해 있다. 시장을 지나 찾아온 나로서는 이 길이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위치 정신 없이 시장을 헤치고 나오면 정신 차려라. 나오자마자 있다. 나도 10보정도 슥 지나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