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가볼만한 맛집 - 소바식당(성수 메밀)

성수 가볼만한 맛집 - 소바식당(성수 메밀)

내 마누라님은 여자 핸드백 디자이너다.

여자 가방 쪽에 오래도 있었고,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곳에도 있었을 정도로 실력이 좋다.

(여기서는 디자이너들 특유의 텃세로 더러워서 나간다 하고 퉤 하고 나왔다. ㅋㅋ)

지금 몸담고 있는 브랜드에서 대표님이 스카우트 제의를 해 왕성히 활동 중이고

이 앞전에 했던 s/s 는 w 콘셉트에서 전량 사입해 대박이 났다.

 

그렇다. 와이프 자랑이다. ㅋㅋ

 

와이프 자랑을 왜 하냐. 

 f/w 가죽을 빨리 선택을 해야 해서 시장 조사 차 성수동을 와서 같이 점심을 먹었다.

나의 회사는 성수동이다. 어딘지는 비밀. ㅋㅋㅋㅋㅋ

 

점심시간이 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마누라님은

아주 착하게 식당 앞에서 대기를 한다. 

이런 적이 잘 없는데, 이곳이 먹고 싶었나 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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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입구 "

일행이 와야 들여보내준다고 2팀이나 먼저 들어갔단다.

날도 뜨거운데, 들어가서 주문 먼저 하고 있는다 해도 안 들여보내준단다. 써글

2팀이 먼저 들어가고 나서야 들여보내줘서 도착하니 앉아있었다. ㅋㅋㅋ

 

기다리시는 분들. 

우리 마누라 님도 오래 기다렸기에 신경 안 쓰고 아주 시원하게 먹기로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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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 "

일식집이 다들 그렇듯 깔끔하다.

우드+ 베이지 계열 도장 + 간간이 보이는 살대나 창문 연출

 

키오스크가 테이블마다 있다.

앉아서 메뉴 선택하고 바로 결제까지.

 

우리가 선택한 것은 기본소바에 치킨 가라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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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바(메밀) "

오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오이를 빼달라 따로 요청을 해라.

오이가 생각보다 많다.

마누라님도 반정도는 덜어 먹었고,

난 뭐 주는 대로 먹어서 그냥 다 먹었다. ㅋㅋㅋ

 

소바는 아주 깔끔하다.

군더더기 없이 아주 시원하고 깔끔한 소바.

정말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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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가라아게 "

곧이어 주문한

 

치킨 가라아게도 나온다.

이 가라아게 아주 맛있다.

튀김을 특출 나게 잘 튀겼다기보다

그 안에 있는 닭고기가 아주 부드럽다. 

거의 내가 다 먹은 듯. 

그리고 저기 보이는 저 풀대기 말고 ㅋㅋㅋ

콘 샐러드도 맛있고

우리가 주문한 

 

기본 소바 + 치킨 가라아게

 

아주 맛있다.

 

* 참고사항으로 점심시간대 맞춰서 가면 기본 웨이팅 30~40분은 생각해야 한다. 

말 그대로 기본 대기 시간이기에 한 시간도 생각하고 가셔야 한다.

우리가 먹는 동안 에도 줄은 계속 늘어나 우리가 앉은자리에서는 끝이 안보였다.....

 

음식맛은 좋으니, 기다려도 좋다고 하시는 분들은 꼭 가봐라.

 

* 지극히 주관적인 방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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