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브라도 리트리버의 일상 - 성장기(4 ~ 5주차) 오랜만에 두부 성장기에 대한 글이다. 정말 이쁠 시기임에는 분명하다. 털도 보들보들 보드랍고, 이제는 몸에 힘이 좀 붙어서 이리저리 조금씩 뛰어다닌다. 하지만, 분명히 말했다. 뛰어다닌다. 이 말은 뭐냐, 폭탄이 세 마리가 뛰어다닌다는 말이다. 이도 나오고 있어 이가 근질근질거린다.... 이 얼굴에 속으면 안 된다. 4주 차 초까진 우리가 꺼내 줘야 하지만, 여름이는 5주 차 접어들면서 저 울타리를 머리로 어떻게든 들어 올려 빠져나왔다. 정말 힘이 대단한 아이다.... 밤도 낮이다. 전쟁이다. 영상에서 보다시피 낮과 밤이 필요 없다. 본인들이 놀고 싶으면 놀고 자고 싶으면 자고... 저렇게 뛰놀다 뭐라도 걸리는 게 있으면 물어뜯고 그렇게 해서 우리 집에..

레브라도 리트리버 성장기 - 반려견 두부 3주 차에 접어들 때쯤에 이빨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한다. 이가 나오기 시작함과 동시에 "호기심"도 극도로 증가해 여기저기 냄새를 맡기 시작하고 갓난아기가 뭐든지 입에 가져가 빨고 먹듯이 강아지들은 물기 시작한다. 몸에는 아직 힘이 안 붙어 제 몸 가누기가 버겁다. 이때가 제일 귀여웠던거 같다. 행복한 시간 아무것도 안해도 애들하고 이렇게 뒤엉켜 있거나, 보기만 해도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른다. 애들이 잠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잠이 드는 날 도 수십 번이다. 그리고 이때부터 방에서 거실로 생활공간을 넓혔고, 집안 전체를 돌아다니게 놔뒀다. 물론, 봐줄 사람이 있을 때에만.. 대소변 때문에 항시 봐줘야 한다. 사진에서 보듯이 얘들은 잘 때 꼭 붙어서 잔다. 매번은 아..

레브라도 리트리버 성장기 - 멍비치(반려견 동반 해수욕장) 여덟 번째 페이지는 "멍 비치"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한다. 우리 들의 가족여행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애견 동반 해수욕장 "멍비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못 갔지만 2017 년도부터 매년 한번씩은 다녀온다. 가면 다른 반려동물도 만나 애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1년 중 몇 안 되는 날이다. 애들을 핑계로 우린 가족 여행이라는 걸 계획해 즐기기도 하고 말이다. 우리 가족들은 전부다 동물들을 참 좋아해서 이런 곳을 가는 걸 좋아한다. 멍비치 카페 주소 : cafe.naver.com/grayonhjj 멍비치 : 네이버 카페 멍비치 광진해변 애견해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78-20 반려견전용해변 반려견동반여행 caf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