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지 한강 공원 나들이 - 부부의 일상 요새 낮의 날씨는 너무 좋다. 춥지도 덥지도 않으며 가벼운 바람에 잠도 잘오는 날씨다. 우리의 이번 주 주말 컨셉은 "먹고, 자고, 쉬자" 매주 주말마다 집에 손님들이 와 우린 쉴수가 없었다. 친구들이든, 동생들이건 집에 손님들이 오면 재밌다. 재밌는데, 그 재미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장보기, 음식준비, 각종 쓰레기, 설겆이 등등 준비하고 치울것이 워낙 많아 피곤하긴 하다. 그래서 우리의 이번주 주말은 휴 식 아무것도 안하기로 했지만, 어떻게 아무것도 안하랴. 쉬더라도 우리 한강으로 가서 쉬자. 사실, 남들 다 하는 한강에 텐트 치고 쉬는것이 처음인지라 어디서 할 수 있는지, 지켜야 할것들은 무엇인지 등등 정보가 없어 서치서치!! 그 사이에 마누라는 라구 소스를 만..

부부의 일상 - 테라스 꾸미기(인조잔디 / 갈대발) 네번째 페이지의 주제는 우리들의 최애 공간 '테라스' 우리의 첫 집. 신혼집 은 복층 구조로 2층에는 테라스가 넓직하게 있습니다. 대략 7평. 이렇게 넓직 하게 자리 잡고 있지요. 하지만 꾸밀 엄두가 안나 미루고 미루다 1년 반 정도 지나서야 꾸미기 시작했어요. 핑계라고 한다면 일단, '돈' 이라는 놈 때문인데. 결혼을 해 가정을 합친 후 한 1년 동안은 계속 돈이 들어가더군요. 어디에 들어가는지 정확히 티는 안나지만 카드 할부의 연속. 하나가 끝나면 하나가 다시 들어가고. 그렇게 저희 둘의 월급은 모두다 카드값으로... 그러다 1년이 조금 넘으니 사야 할것들이 줄어들고 자연스레 카드값들도 줄어들게 되드라구요. 그때 부터 테라스를 꾸며야 겠다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