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빈혈 총정리(철분부족, 빈혈, 원인, 철분 역할)

어린아이는 성장속도가 빠르지만 음식을 섭취 하는데 있어서 어른에 비해 한계가 있습니다. 

이로인해 영양실조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철분의 중요성 때문에, 어릴때 철분 섭취를 위해 소고기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전 세계 어린이의 25% 이상이 철분 부족으로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철분이 부족할 경우 나타날수 있는 증상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소아 빈혈

 

소아 빈혈은 생후 6 개월에서 3세 사이에 발생하고, 이어 11세에서 17세까지 발생한다고 합니다.
신생아일 경우 태어나면 6 개월치 철분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체내 철분 저장은 대개 임신 말기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임신 37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는

산모로부터 충분한 양을 공급받지 못하고 태어나기 때문에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생아는 6개월 후부터 음식으로 철분을 보충해야 하고,

이것이 이유식을 소고기와 함께 병행하는 이유입니다.
아이들이 태어난 후 3살까지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소 공급은

성장과 발달, 신경 및 지능 기능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빈혈 원인

 

우리 몸에서 헤모글로빈을 만들려면 철분이 필요한데,

체내에서 철분이 부족하고 헤모글로빈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는 증상을  철결핍성 빈혈이라고 합니다.
보통 만삭 아기는 생후  3 ~ 6개월까지 태내에 저장되었던 철분으로 필요량이 보충이 됩니다.

결국 자녀에게 모유 수유를 하더라도

생후 6개월 이후 이유식을 통해 철분 섭취가 부족할 경우 아이에게도 빈혈증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철분의 역할

 

철분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있는 미네랄 중 하나입니다.
적혈구에서 헤모글로빈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철분의 대표적인 역할은 산소 운반이고,
특정 면역 세포를 만드는데도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병원균 퇴치에 도움을 주는 락토페린이 대표적입니다.

정리하자면

- 체내 산소 운반 및 혈액 생성에 필요

-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요소

 

 

빈혈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창백한 얼굴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초혈액검사에서 혈색소가 5g/dL 미만인 경우 아이의 식욕부진이 지속되고 보채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혈이 심해지면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고
식욕부진으로 인해  밥을 잘 못 먹먹기 때문에 축 쳐질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시 병원에 데려가셔서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