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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 카페 - 공백 카페
공백 카페
참고로 주차장은 공백 카페에 없다.
공백 카페 건너편에 주차장을 따로 마련해 놨으니
참고하시길.
가운데 사진이 공백 카페 지하로 내려가면 있는 테이블 겸 의자
그리고 그곳에서 보이는 풍경
역시나 커피를 들고나가 본다.
왼쪽이 카페. 오른쪽 두 건물은 전시장으로 활용 중이다.
전시장 내용물은 나한테는 그다지 중요치 않았다.
볼 것도 별로 없었고
안의 인테리어는 잘해놓았더라.
가운데 양 옆에 거울 달린 기계가 있는데 저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뭘 보라는 건지
사실 난 잘 모르겠다.
요즘 뜨고 있는 카페라 하는데
사실 커피나 빵 맛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딱히 맛있다 라기보다는
그냥 무난하다고 할까.
다만, 카페에서 보이는,
들고 밖에 나가 거닐면서 먹는 맛은 기가 막힌다.
무난한 커피가 멋진 풍경을 만나 맛있는 커피가 된다.
그만큼 자리 선정과 배치가 기가 막히다.
요즘 핫플레이스라는 말이 어울리듯
젊은 여자분들이 많았다.
아마 대학 동기들끼리 온 여행처럼 보인다.
젊은 친구들이, 더구나 젊은 여자분들이 많이 온다는 건
그만큼 카페가 이쁘다는 소리를 증명하는 것 일터
다들 탁 트인 곳에서 커피와 함께 파도와 바람 하늘을 감상하고 싶다면
시간이 없다면 옆 건물의 전시관들을 가지마라.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슬쩍 빨리 둘러보고 나오자.
공백카페 앞에 앉아서 보이는,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예술이자 전시관이다.
공백 카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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