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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제작 부스 - 2021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오랜만의 전시다.

    정말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전시라 정말 즐겁게 일했던 현장이다.

     

    코엑스 1층 동문 출입구 앞.

    1층은 전시장처럼 텅 빈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주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낮에 시공 허가를 거의 안내준다. 

    낮에 시공허가를 내는 것은 거의라기 보단 불가능에 가깝다.

    이날도 오후 7:00 부터 작업시작.

     

    뭐 우리는 기대도 안했지. 여튼 어떻게 했는지 가보자.


    " 시공 중 "

     

    보이는 자재들과 구조물들을 저~~~~~멀리서 구르마에 실어 끌고 왔다.

    한 130M 정도 됐을라나 ㅋㅋㅋㅋ

     

     

    바닥 보양 부터 하고, 그 동안에 진행을 시작할 것들을 정리해서 대기한다.

     

    바닥단 부터 깔고

    구조물들을 올려준다.

    전시 부스 현장이 재밌는 이유는 단순하다.

    현장이 주거 공간 / 상업공간 이러한 현장에 비해

    상당히 아주 바삐 긴박히 돌아간다. 

    더구나 변수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대응을 하고 대처를 해야 되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끝난거 같지? 절대 끝이란 없다. ㅋㅋㅋㅋㅋ


    " 시공 완료 "

    전시회부스

    뚝딱뚝딱

    한팀 한팀씩 철수를 하고 결국 마지막엔 클라이언트와 우리만이 남는다. 

    어디 잘못된곳은 없는지, 수정사항, 추가사항 등등 여러가지로 다시 체크를 해봐야 한다.

    그래야 부스 오픈을 하면 탈이 없기에.

     

    다 끝나고 나니 새벽 2:00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집에가서 다시 5시에 나와야 한다.

    C홀도 부스가 있기에.

     

    얼른 코로나에 해방되 전시가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현장에서 몇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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