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가볼만한 곳 - 섭지코지 & 커피박물관 바움 & 외돌개 & 여미지 식물원 & 차귀도 둘째 날 아침이다. 일출을 보기 위해 6시에 기상. 그리고 바로 옆 섭지코지 올인하우스로 향한다. 네이버 정도에 따르면 일출 시간은 6시 50분쯤 일출을 보기 위해 올인 하우스로 갈 경우 올라가는데 시간 10 ~ 15분 정도 잡고 움직여야 되니 미리 가있어야 한다. " 제주도 일출(섭지코지) " 가스(?) 층으로 인해 예상시간보다 늦게 우리에게 얼굴을 보여 줬지만 그래도 좋다. 사진을 찍으며 기다리고, 상쾌한 바람, 그리고 파도 소리. 개운한 아침이다. 그리곤 성산 뚝배기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한다. " 커피박물관 바움 " 하루의 시작을 위해 바움에서 커피를 마신다. 사실 ..
제주도 성산포 맛집 - 성산포 수협 활어 회센터 지극히 주관적인 글 입니다. 성산포 수협 활어 회센터 map.naver.com/v5/entry/place/1939662648?c=14127779.5009208,3958157.7449483,13,0,0,0,dh 네이버 지도 성산포수협활어회센터 map.naver.com 아버지 환갑여행으로 방문한 제주도 여행 그래서 저녁에 술 한잔 겸, 괜찮은 곳으로 가고자 처음에 예약한 곳이 그리운 바다 성산포 (앞으로 절대 안 간다) 여기다. 숙소 부근이기도 하고. 통화했을 때 분명히 전부다 룸으로 되어있어서 우리들끼리 조용히 먹을 수 있다. 이런 설명을 통해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지만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우린 전부다 "나가자!" 개똥 블로그 놈들과 직원들 뭐..
제주도 가볼만한 카페 - 공백 카페 공백 카페 참고로 주차장은 공백 카페에 없다. 공백 카페 건너편에 주차장을 따로 마련해 놨으니 참고하시길. 가운데 사진이 공백 카페 지하로 내려가면 있는 테이블 겸 의자 그리고 그곳에서 보이는 풍경 역시나 커피를 들고나가 본다. 왼쪽이 카페. 오른쪽 두 건물은 전시장으로 활용 중이다. 전시장 내용물은 나한테는 그다지 중요치 않았다. 볼 것도 별로 없었고 안의 인테리어는 잘해놓았더라. 가운데 양 옆에 거울 달린 기계가 있는데 저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뭘 보라는 건지 사실 난 잘 모르겠다. 요즘 뜨고 있는 카페라 하는데 사실 커피나 빵 맛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딱히 맛있다 라기보다는 그냥 무난하다고 할까. 다만, 카페에서 보이는, 들고 밖에 나가 거닐면서 먹는 ..
제주도 가볼만한 맛집 - 미스칠(제주 공항 근처) 아버지(장인어른) 환갑 여행으로 방문한 제주도.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들른 첫번째 맛집 미스칠 (위치도 공항과 가까워 공항에서 내려 일단 먹고 시작 하시려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우리도 일단 먹자 해서 들른 곳이 바로 여기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query=%EB%AF%B8%EC%8A%A4%EC%B9%A0&oquery=%EC%A0%9C%EC%A3%BC+%EC%84%B1%EC%82%B0+%EC%88%98%ED%98%91+%ED%9A%8C%EC%84%BC%ED%84%B0&tqi=UIyQydp0JXossfhNfzossssss7d-508831 미스칠 : 네이..
제주도 여행(아버지 환갑) Part. 2 굿모닝렌터카 & 미스칠 & 공백카페 & 사려니숲길 아쿠아 플라넷 & 성산포 수협 활어센터 & 제주 휘닉스 호텔 제주도 여행 1일 차. 어디를 가든 공항이라는 곳은 항상 설레인다. 공항만의 특유의 냄새, 분위기. 사람들의 분주함. 공항에 내려 렌터카 셔틀버스 정류소로 향한다. 내가 빌린 곳은 굿모닝 렌터카 앞으로도 이곳에서 이용할 예정이다. 직원분의 친절함 & 공항과의 근접성 처음 이용했지만 정말 만족한다. 이렇게 이용하고 나면 다음번 이용 시 반납할 때 괜히 꼬투리 잡는 거 아닐까 라는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다. 렌트 차량 : 펠리세이드 차를 바꿀 계획인데, 펠리세이드도 그 범위 안에 들어가는 차량으로 이참에 렌트해 봤다. 차가 묵직한 게 난 좋다. 차량도 크..
제주도 여행(아버지 환갑) Part.1 제주도 여행 계획 - 이동동선 아버지(장인어른)의 환갑을 맞이해 가족들끼리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시국이 시국인 지라 해외여행은 불가. 그래서 선택한 곳은 제주도. 사실 나와 마누라님은 제주도에 놀러 가는 것이 처음이다. 마누라는 초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난 일때매 출장으로 몇 번 다녀왔지만, 개인 시간이 있을 리가 없으니 여행으로는 처음인게 맞다. 아버지 덕에 일이 아닌 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온 걸 소개한다. 음식점 소개는 뒤에 차차. *블로그에 소개된 맛집이라는 곳이 엉터리가 좀 있다.(지극히 주관적인 의견)* 우선 여행 코스부터 소개를 하면, 첫째날 광주공항 > 제주도 > 렌터카(굿모닝 렌터카) 미스칠(점심 식사) > 공백 카페 > 사려니 숲길 > 섭지코지 ..
중구 가볼만한 곳 - 회현역 지하상가(LP판) & 루비 떡볶이 요새 LP판 매력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친한 동생집을 갔다가, 그 동생이 술 먹다가 갑자기 LP 판을 틀어줬다. 외국 팝송이었는데 처음 듣는 노래기도 했고, 더군다나 정말 오랜만에 듣는 LP판 음악이다. 어릴 적 아버지가 자주 듣곤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 집 책장 한쪽이 전부다 LP판이었을 정도로 수백 장이 있었다.. 오랜만에 듣는 LP판은 왜 LP판을 비싼 돈 주고 사서 듣는지 이해가 갔다. 나이가 들어서 일까, 지직지직 거리는 소리와 이어폰이나 mp3 음질로 듣는 것과는 다른 이질적인 느낌이 정말 좋았다. 그래서 LP판을 조금씩 사서 모아 볼까 하는데, LP판이 이렇게 비쌀 줄이야.. 신세계 본점에 일도 있고 해서 직접 LP판 ..
반려견과의 일상 - 두부 첫 산행(레브라도 리트리버) 우리 집 뒤편이 북한산이다. 운동을 좋아하는 나로선 자연스레 운동삼아 북한산을 한 바퀴 도는데 항상 몽이와 함께 간다. 몽이를 갑갑한 목줄 없이 풀어놓고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사람들이 없을 시간 새벽이나, 해지기 직전 사람들 발길이 안닿는곳, 구석진 곳으로 자주 다닌다. 사람들이 있는 곳은 풀어놓지를 못하니. 그럼 몽이도 신나서 내가 뛰면 같이 뛰고, 쉴 때 같이 쉬고, 그렇게 구석구석만을 찾아 헤매다 보니 인제 우리 집 부근에 어디가 사람이 안 오는지 정도는 좀 안다. 얘들도 목줄이 얼마나 갑갑하랴. 잘 자고 있는 몽. 이날 아침엔 여자 친구(지금의 마누라)가 애들 볼 겸 같이 운동할 겸 오는 날. 두부를 데리고 산에 가보기로 했다. 두부의 ..
난지 한강 공원 나들이 - 부부의 일상 요새 낮의 날씨는 너무 좋다. 춥지도 덥지도 않으며 가벼운 바람에 잠도 잘오는 날씨다. 우리의 이번 주 주말 컨셉은 "먹고, 자고, 쉬자" 매주 주말마다 집에 손님들이 와 우린 쉴수가 없었다. 친구들이든, 동생들이건 집에 손님들이 오면 재밌다. 재밌는데, 그 재미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장보기, 음식준비, 각종 쓰레기, 설겆이 등등 준비하고 치울것이 워낙 많아 피곤하긴 하다. 그래서 우리의 이번주 주말은 휴 식 아무것도 안하기로 했지만, 어떻게 아무것도 안하랴. 쉬더라도 우리 한강으로 가서 쉬자. 사실, 남들 다 하는 한강에 텐트 치고 쉬는것이 처음인지라 어디서 할 수 있는지, 지켜야 할것들은 무엇인지 등등 정보가 없어 서치서치!! 그 사이에 마누라는 라구 소스를 만..
스물일곱 번째 페이지 - 부산 삼익비치 아파트 난 96년도,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때 (이때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뀐 것도 같은데) 아버지 사업으로 인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가 1년 동안 잠깐 살았었다. 그곳이 재계발 확정이 된 "부산의 삼익비치아파트" 내겐 이 곳 부산에서의 1년의 기억이 참 좋게 남아있다. 당시 우리 집은 301동 606호에 살았었다. 거실에 타~~ 악 앉으면 저 광안리 바닷가가 보였던 집이다. 그때 당시 광안대교를 짓고 있었으면 다리 지지하는 기둥 기초 작업을 하고 있었다. 지금 저 집에 살았으면 엄청 이뻤을 거 같다. 정말 오랜만에 광안리를 찾았다. 부산 출장 중에 시간이 남아 정말 오랜만에 들렸던 광안리이다. 항상 부산 가도 여기 가야지 가야지 했었는데 못 갔었다...